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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채식식당&판매점
작성자 들꽃향기
작성일 2006-06-16 (금) 17:24
ㆍ추천: 0  ㆍ조회: 2842    
ㆍIP: 220.xxx.156
[맛]퓨전 사찰음식점 ‘감로당’
[맛]퓨전 사찰음식점 ‘감로당’
[경향신문]
“잠깐동안 신선이 됐다 갑니다.”

한 손님이 감로당을 나서면서 한 말이다. 서울 삼청동에 있는 퓨전 사찰음식 전문점 감로당(www.sachalfood.co.kr)은 보기 드물게 좋은 재료와 정성스런 음식솜씨를 보여주는 곳이다. ‘비싸고 좋은’ 재료를 사다가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만드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정식 코스 메뉴가 5종류 있는데 포함된 음식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백련잎차·자연송이 발아현미죽·백련초 김치·산약초소스 샐러드·약선식 튀김·참나물 연근초회·아카시아꽃조림 수수부꾸미·새송이 참마 연근 솔잎구이·죽순볶음·약선 장아찌·표고버섯 은행찜·자연송이 신선로·팔보약밥·백봉령 구절판·단호박 견과찜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쉽게 만들어질 음식은 아님이 짐작된다. 새송이, 연근, 참마, 우엉 등은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쓰고 다른 재료들도 가락시장과 경동시장을 돌며 직접 골라온다.

재료를 다듬을 때는 정수기로 걸러진 물을 사용한다. 좋은 재료를 상하지 않게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일하는 직원들도 식당 근무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들을 골랐다. 이런저런 식당에서 오래 일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습관이 있어 식당 주인이 하고자 하는 대로 잘 안따라올 때가 많기 때문이라고 사장 홍현희씨는 말한다.

감로당은 2층짜리 일반 주택을 사용하고 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나무바닥과 계단이 있는 마루로 들어서면 방마다 음식 자리가 마련돼 있는 식이다. 정성스런 음식을, 집같은 곳에서 먹는 것이 즐거운 사람들은 한번 앉으면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천천히 맛을 음미해가면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 때문이기도 하다. 자연식·채식 등 담백한 건강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사찰음식의 기본대로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는 쓰지 않으며 고기·생선 등 육류 음식도 없다. 천연조미료만 사용하고, 밀가루 대신 국산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섞어 쓴다. 사찰음식의 투박한 맛과 모양을 보완하기 위해 색깔과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데 주안점을 준 퓨전 사찰음식이다. 정식코스 5종류 가격은 각각 2만3천·3만·3만8천·5만8천·9만8천원이다. 일품요리로는 자연송이 솔잎구이(5만원)·더덕 단호박 탕수(1만8천원)·모듬버섯잡채(1만8천원) 등이 있다. (02)3210-3397

〈임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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