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오색건강법(3)-최고의 명약(Phytochemical)이 채식(菜食)에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파이토케미칼이란 무엇인가? 식물이 해충이나 가뭄, 자외선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 만들어낸 방어물질로 사람의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수 물질이다. 이 물질이 채소와 과일의 색깔 속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스키모도(일) 박사는 연구하여 하루에 색깔 있는 채소, 과일을 5컵 이상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연구하고 가르치기를 시작했다. 

현대 과학은 지금까지 700여종의 파이토케미칼을 발견하였다. 이 물질들은 항산화, 항노화, 항암에 작용하는 특수 면역물질이다. 적색의 대표 물질은 ‘라이코펜’ 이고 황색은 ‘베타카로틴’이며 녹색은 ‘플로보노이드’이고 흑색은 ‘안토시아닌’이며 백색은 ‘글루칸’이다. 서울대학 약대 암연구소에서도 오색채소와 과일의 약리현상 실험에 성공하여 실현단계를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오색건강법은 사람에게 큰 유익을 안겨준다. 첫째는 면역력 강화다. 우리몸속에 있는 면역 항상성을 일깨워주고 높이며 향상시키는 물질이 식물성 약리 현상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하루 5색의 음식을 먹으면 약리효과가 극대화되어 복합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셋째는 세계 장수인들의 음식을 살펴보면 천연식품을 단순하게 먹는다는 점이다. 한국도 장수국가의 하나로 한국인의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는 있지만 건강하게 살아가는 노인인구가 적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누워 있은 후 4망(亡) 하는 99 88 234식의 노인이 되는 것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세이고 건강기대 수명이 71세로 세계 공동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성은 76세이며 여성은 82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6년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대 수명에서도 남성은 68세, 여성은 74세로 조사되어 평균수명과의 차이가 8년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적인 조사에 의하면 건강 기대수명과는 거리가 있는 평균 13년으로 노년기의 절반 이상이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암이 무섭다고들 한다. 사망원인 1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암이 제일 무서운 병이 아니다. 이제는 암도 생활 습관성 질병으로 분류하며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이 잘 관리만 하면 평생 동반하거나 치유되는 질병으로 점차 인식되어가고 있다. 오히려 치매, 중풍, 관절병이 더 무서운 질병이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고통을 안겨 주는 질병으로 간주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자연계에 선물로 주신 오색의 채소와 과일을 합리적으로 잘 섭취만 해도 우리의 건강에는 청신호가 켜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건강에 가장 필요한 것을 아시는 창조주께서는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고 하셨다.(창1:29) 창조주는 너무도 자상한 분이시고 지혜가 충만하신 분이시며 우리의 체질을 잘 아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자.(시편 103편 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