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채식실천 협회

ㆍ작성자	채식과사랑
ㆍ작성일	2006-07-05 (수)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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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0.xxx.156

Re..바이오디젤을 사용합시다!

칭하이 무상사 뉴스잡지 161호 38페이지에 나온 내용입니다.

환경 보호에 대해 여러 차례 말씀하셨던 스승님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나는 2005년 1월 디젤 엔진을 개조해 깨끗하거나 쓰다 남은 식물성 기름을 연료로 만드는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 회사의 구호는“액체 태양 에너지(이를테면 식물성 기름 연료)로 지구 환경을 개선하자!”라는 것이었다.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을 주었던 것은 스승님이 지난 1999년 8월 4일 미국 뉴욕에서‘환경 보호에 힘써 지구를 구하라’는 내용으로 하셨던 말씀이었다. (뉴스잡지 154호‘골라 뽑은 수행 문답’참고) 이 말씀 도중 스승님은 어떤 동수와 함께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셨다.
리처드 스튜어트 사형/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원문 영어)
예, 자동차는 좋지 않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뭔가 시작해야 할 겁니다. 길거리에다 슬로건을 내걸 수도 있지요. “배기가스는 이제 그만! 새로운 것을 발명하라!”하고요.
-칭하이 무상사
질문: 우리가 황금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럼 세상이 더 나아질까요?
스승님: 예! 세상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질문: 문제는 자동차 배기가스입니다. 좀더 많은 해결책이 강구돼야 합니다. 배기가스는 정말 싫거든요.
스승님: 맞아요. 끔찍하지요! 나도 자동차가 배기가스를 내뿜는 걸 보거나 그 매연을 들이마시면 기분이 아주 나빠집니다.
이어서 스승님은 말씀하셨다. “예, 자동차는 좋지 않습니다. 당신 말이 맞아요. 어쩌면 여러분이 뭔가를 시작해야 할겁니다. 길거리에다 슬로건을 내걸 수도 있지요. ‘배기가스는 이제 그만! 새로운 것을 발명하라!’하고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승님은 다음과 같이 제안하셨다. “우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세상 사람들이 공부하기를 기원할 것입니다. 아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함께 나누십시오. 최소한 물질적인 지식이라도요.”
연구 기간과 디젤 박사의 예측이 말씀을 들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NBC 방송의 뉴스 보도를 통해 한 여성이 쓰다 남은 식물성 기름(WVO)으로만 움직이는 디젤 엔진 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 본격적으로 대체 연료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나는 곧 현재의 휘발유나 경유를 대체할 만한 연료 가운데 신선하거나 쓰다 남은 식물성 기름이 이른바‘인위적인 온실 효과’
와‘지구 온난화 현상’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식물성 기름은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과다하게 배출하지도 않고 화석 연료와는 달리 유황도 배출하지 않으며 아산화질소, 일산화탄소, 그리고 입자상물질(매연)을 방출하는 양도 극히 적다.
식물성 기름이 연소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효과는 식물성 기름으로 작동되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모두 광합성 작용(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 포도당과 산소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식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러면 식물은 그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엔진을 작동시킬 수 있는 연료가 되는 식물성 기름을 더 많이 생산해낸다. 이것이 바로 이른바‘영구적 탄소 순환’이다.이와는 대조적으로 휘발유나 경유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면 인위적 온실 효과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 왜냐하면 이런 연료들은 지구 표면에 수천 년 간 저장되어있던 엄청난 양의 잉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때문이다. 대기로 진입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지나치게 많아 식물의 광합성 작용만으로는 다시 흡수될 수 없다.
나는 또 디젤 엔진을 발명한 루돌프 디젤 박사(Dr. Rudolf Diesel)가 1890년부터 1913년 사망하기 전까지 땅콩기름과 기타 식물성 기름을 사용했고 심지어 1898년 파리에서 열린 한 박람회에서 땅콩기름으로 작동하는 디젤 엔진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그 기간 동안 디젤 박사는“디젤 엔진은 식물성 기름으로 작동될 수 있으며 이 방식을 채용하는 국가는 자국의 농업 발전에 막대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오늘(1912년을 가리킴)은 디젤 엔진에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이런 기름이 석유만큼 중요해질 때가 올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이 환상적인 정보는 나의 관심을 더욱 부추겼다. 그래서 나는 서둘러 가솔린 자동차를 처분하고 디젤자동차를 구입한 다음 식물성 기름으로만 가동되도록 개조하기로 했다. 한 기술자 친구가 내 도움을 조금 받아 조립식 변환 세트를 가지고 1984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스테이션 왜건을 개조해 주었다. 그리고 2004년 12월부터 LA 센터의 주방과 현지 음식점에서 쓰다 남은 식물성 기름을 수거해 거른 다음 차의 기름 탱크에 붓고 차를 몰고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WVO로 움직이는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날, 식물성 기름이 타면서 배출되는 깨끗한 배기가스 냄새는 마치 그 기름을 가져 온 채식 식당의 튀긴 두부냄새 같았다. 그 순간 나는 석유 산업에서 해방된 느낌이었다. 그리고 스승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배기가스는 이제 그만! 새로운 것을 발명하라!”
첫 번째 식물성 연료 차량을 개조한 다음 나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일을 잠시 쉬기로 하고 식물성 기름 엔진 개조를 홍보하는 데 전적으로 매달렸다. 먼저 현지 대학과 건강 관련 사업체, 환경 단체 측에 이 식물성 원료와 그 생태적 이점과 건강에 대한 이로움에 대해 강연을 들어볼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시에라 클럽(Sierra Club), 녹색당, 지구 구조대(EarthSave International)와 여러 단체 및 대학,
그리고 LA 카운티 공공사업부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 강연들은 수많은 판매 계약으로 이어졌지만 나 자신의 공학적인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는 스승님께 이런 엔진을 개조할 수 있는 정비소를 찾아달라고 기도했다. 얼마 후 내가 캘리포니아 헌팅턴에서 동수가 운영하는 채식 식당에 가서 쓰다 남은 식물성 기름을 수거하고 있는데, 디젤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던 한 남자가 내 차 유리창에 붙은‘식물성 기름으로 움직임’이란 스티커를 보고 내 차에 대해 물어왔다. 그런데 바로 그가 자기 기술자를 소개해 줬는데, 그 기술자는 이 식물성 기름 엔진 개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내 기도가 응답을 받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현지 공급상에게서 개조에 필요한 부품들을 쉽게 찾아내거나 그렇지 않으면 개조 작업을 맡은 정비소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용접이나 기기 공장을 발견해 그들에게 필요한 부품을 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었다! 나는 내 차고에 나 자신과 고객들에게 공급할 깨끗한 WVO를 위해 쓰다 남은 식물성 기름을 여과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설비를 갖추었다. 이렇게 해서 내 사업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절묘한 안배들은 너무나 완벽해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지만, 관음법문을 십여 년 수행한 나는 이미 스승님의 도움만 있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 차고에 있던 우리 회사의 여과 설비는 이제 근처 상업 구역에 있는 더 넓은 장소로 확장,이전되고 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식물성 기름 연료 여과 및 엔진 개조 사업을 보면서 나는 스승님의 힘이 이 사업의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스승님의 사랑과 도움을 통해 이 회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류에게 봉사하고 지구의 생태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스승님의 무소부재한 축복과 도움에 감사드린다. 스승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우리는 최선을 다해 세상 사람들이 공부하기를 바라면서’황금시대를 맞아 우리 지구의 대기가 인간이 살아가기에 적합하게 되길 희망한다.

디젤 엔진용 식물성 기름 연료, WVO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나 WVO 차량 개조 과정 등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시려면 다음 웹사이트를 방문하세요.
www.diesel2veg.com
www.greasecar.com
http://journeytoforever.org/biodieselsv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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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디젤을 사용합시다! (2006-07-05 11:52)
바이오디젤이라고 아세요?
콩기름, 옥수수유 등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친환경 연료입니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이미 바이오디젤을 대중교통 연료로 사용한답니다.
기존의 연료에 비해 가격대비성능도 우수하고 또한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군요. 고유가시대에 우리나라와 같은 비산유국에서는 이러한 대체에너지 사용을 장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산자부에서는 대체에너지 사용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으니 왜 그럴까요?
자세한 내용이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http://www.pressian.com/)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검색창에 바이오디젤을 입력하여 검색해 보세요.

여러분! 이제는 소비자 나서야 할 차례입니다. 지구자원을 보존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큰 힘은 바로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입니다. 이면에 가려진 진실을 보는 눈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소비자가 한 목소리로 정부에 요구하고 공론화하면, 정부도 더 이상 대기업의 편을 들어줄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바이오디젤을 사용합시다.